기아의 인기 소형 SUV 차량인
올 뉴 니로 북미형 모델 포착됐다
해외시장에서 인기 많았던 니로
올 뉴 니로도 그 인기 이어갈까?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단연 화제였던 차량 한 대가 있다바로 기아의 올 뉴 니로다올 뉴 니로는 전 모델의 유일한 단점이라 언급됐던 디자인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는 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이목을 강하게 끌었다.

그래서일까올 뉴 니로는 대성공이라 말할 수 있는 사전계약 성적을 기록했다사전계약 첫날에만 1년 치 생산량에 육박하는 계약 수를 달성한 올 뉴 니로그런데 최근 올 뉴 니로의 북미 모델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KindelAuto / 올 뉴 니로 북미형 모델

올 뉴 니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당연한 수순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기아의 올 뉴 니로가 주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캘리포니아는 기아의 디자인센터가 위치한 곳이다이곳에서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는 점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선 해당 차량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현재 올 뉴 니로의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해 기아 측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전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이 친환경으로 흘러가는 마당에 기아 입장에선 올 뉴 니로와 같은 친환경차 모델을 국내서만 판매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KindelAuto / 올 뉴 니로 북미형 모델

북미형 모델 보니
내수형 모델과 어디가 다른가?

고속도로 주행 영상을 통해 본 올 뉴 니로 북미형 모델은 전체적으로 내수형 모델과 다를 것 없는 모양새다국내와 마찬가지로 과감한 디자인을 갖춘 모양새인데 헤드램프 하우징 구성에 장착된 주황색 반사체일명 호박등만이 유일한 차이점으로 보인다.

후면 모습도 포착됐다후면 상단에는 하바니로 콘셉트 외관 요소를 계승한 부메랑 모양의 LED 테일램프가 자리하고 있고뒤 범퍼 쪽 낮게 후진램프 및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는 주황색 LED 조명이 자리한 모습이다전체적으로 내수용과 큰 차이점이 없는 모습이다.

북미형 모델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된 내용 아직 없다

기아 측에서 공개한 올 뉴 니로의 내수형 모델의 파워트레인 정보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1.6L 가솔린 엔진과 단일 전기모터, 6 DCT 자동변속기로 구성되어 있다올 뉴 니로 내수형 모델은 해당 파워트레인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약 148마력최대토크 약 32kgf.m의 성능을 보인다.

올 뉴 니로 북미형 모델의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이다다만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올 뉴 니로는 현재 성능으로도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북미형 모델이라고 해서 큰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와 똑같이
하이브리드를 우선 출시한다

올 뉴 니로가 북미에 출시될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출시되고 전기차 모델이 추후 출시될 예정인 국내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우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만 국내와 다른 점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기아의 올 뉴 니로는 2022 1분기 중 미국 시장에 공식 데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모델의 미국 출시 일정은 현재까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코노믹리뷰 / 기아 올 뉴 니로

해외시장에서도
올 뉴 니로의 인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서 올 뉴 니로의 인기는 가히 대단한 수준이다그야말로 인기 폭발한 상황이라 말할 수 있겠는데 이는 해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해외 소비자들 역시 지난 11처음으로 공개된 올 뉴 니로의 모습에 다양한 호평을 보였다.

특히 해외 시장은 같은 소형 SUV 차량이라도 더 큰 차체인 코나셀토스를 선호하는 국내시장과 달리 쏘울이나 스토닉 같은 차량들의 인기가 대단한 시장이다여기에 성능 좋은 친환경차이기도 하니해외 시장에서 올 뉴 니로의 인기는 단연 대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 뉴 니로의
해외시장 전망은?

그렇다면 올 뉴 니로의 해외시장 전망은 어떨까해당 부분에 대해선 긍정적인 상황이다여기엔 이전 모델인 니로 1세대가 해외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니로 1세대는 세계적 평가 전문기관, JD 파워가 실시한 2021년 전기차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부분 1위를 차지한 차량이다업계 관계자들은 올 뉴 니로가 이런 요소들에 큰 폭으로 개선된 상품성이 더해졌으니 해외시장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기 충분한 상황이라 보고 있다.

올 뉴 니로의 해외시장
경쟁 차종은 무엇이 있을까?

해외시장에서 올 뉴 니로의 경쟁자가 될 차량들은 무엇이 있을까우선 하이브리드에 강한 일본 업체들의 차량들이 있을 것이다직접적인 경쟁 차종은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C-HR, 혼다의 HR-V 등이 있겠다.

국산 업체들의 차량들과도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대표적으론 기아의 쏘울스토닉이 있고 르노삼성의 아르카나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 등이 있다이 부분에 대해선 하이브리드 차량 간의 경쟁이 아닌 소형 SUV 차량 간의 경쟁이라 보는 것이 맞겠다.

교통뉴스 / 기아 올 뉴 니로

올 뉴 니로의 북미형 모델에 대한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일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이번 니로 해외 출시되면 진짜 잘 팔릴 듯”, “한국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다고 하던데?”, “이번에 디자인도 역대급이라 잘 팔리긴 하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소식에 대해 “내수형 모델이랑 북미형 모델이랑 또 어떤 차별을 뒀을까?”, “무조건 내수형보단 북미형이 더 튼튼하겠네”, “국내에선 가격 책정 잘못됐는데 해외에서도 이러면 망한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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