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보다 더 큰 사이즈의 SUV
초대형 전기 SUV EV9
에스컬레이드보다 넓은 실내 공간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에 진심이라는 것을 잘 느낄 수 있는데, 제일 처음 냈던 EV6를 보면 만듦새가 아주 뛰어나다. 게다가 고성능 버전인 EV6 GT도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기아차는 전기차 기술력에 대한 준비는 충분히 하고 있다.
EV6는 크로스오버 형태의 SUV로 등장했지만, 기아는 정통 SUV 형태의 순수 전기차를 꺼내 들려는 모습이다. 최근 유튜브 ‘하이테크로’ 채널에 올라온 EV9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큰 화제를 일으켰다. 곧 다가오는 뉴욕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일지,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들을 종합하여, 어떤 모습으로 EV9이 출시될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EV9의 예상도
유튜브 ‘하이테크로’ 채널에 EV9의 양산형 모델 후면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되었다. 해당 디자인은 기존 EV9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들과 현재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모습이다. 이전에도 ‘하이테크로’ 채널에 소개된 EV9 전면부 렌더링을 보면, 헤드램프는 기존 K5, EV6, 니로 등 데이터임 러닝 라이트 방식이 채택되었다.
그릴은 기아의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아차 라인업의 통일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모델인 EV9은 그릴이 막혀있는 디자인이지만, 유광 블랙 마감에 EV6 하단부에도 있던 세로형 그릴 패턴을 사용해 입체감 있는 전면부를 완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컨셉트카와 비슷한 리어램프
기존에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EV9의 콘셉트카에서도 리어램프가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양산모델에도 적용되는 렌더링 사진을 ‘하이테크로’가 보여줬다. 리어램프는 한 개의 통으로 연결된 모습이지만, 가장 윗부분이 따른 부품으로 합쳐진 형태이며 3가지 갈래로 나눠진 디자인이다.
얼핏 보면 쏘울 부스터와 비슷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면서도, 현재 북미에서 잘 팔리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후면과 합쳐진 모습이다. 또한 트렁크 라인도 요즘 차 디자인의 유행으로 볼 수 있는 와이드한 트렁크 절개선으로 차량의 뒷면을 좌우로 넓고, 안정감 있게 디자인 된 것을 볼 수 있다.
유튜브 ‘하이테크로’ 채널에 공개된 EV9에 대한 반응들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있다. EV9의 예상도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쁜 차 같다”며 “제대로 뽑은 디자인이라 가격만 괜찮으면 좋을 거 같다” 또는 “넓은 실내를 가지고 있어서 차박용으로 딱 맞다”라는 반응들이 있었다.
반면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도 있었는데 기아 EV9에 대해 “그냥 몸집 키운 쏘울 같다”며 “그렇게 몸집 키우면 주차장에서 민폐 그 차제다”라는 반응과 “싼타페나 모하비까진 이해하는데, 팰리세이드나 에스컬레이드는 주차장에서 만나면 너무 짜증 난다”며 “그보다 더 큰 차라면 옆에 주차하고 싶지 않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혹시 제목은 누가 정하나요?항상 과도함&어그로 라는 이미지만 떠올라서..
버스 다음으로 작다는 말은 버스가 매우 작다는 뜻이다. 버스 다음으로 크다가 맞겠지. 당연한 걸 틀리네
기자야 공부 다시해라 이러니 개나소나 기자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