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배우 허성태
방송에서 그가 타는 차가 공개됐는데
차량은 다름아닌 포드 익스플로러였다
과거 대우의 마티즈를 타고 다니기도

작년 9월 17일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전 세계 시청자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기생충,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류의 물결을 더욱 거세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오징어게임’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허성태는 캐릭터에 걸맞은 비열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는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의 차가 공개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연 허성태가 타는 자동차는 어떤 차일까?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익스플로러

방송에 등장한 허성태의 차량은 18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모델이었다.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준대형 SUV 모델로서 1990년 처음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6세대에 걸쳐 생산되는 베스트셀러이다. 국내에는 2세대부터 들어왔는데, 5세대부터는 포드 코리아의 효자 모델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공개된 2022 포드 익스플로러의 전면은 엠블럼과 그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포드 브랜드 이미지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여러 세대를 거쳤음에도 정체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 있다.

넉넉한 실내와
나쁘지 않은 가격

실내는 준대형 SUV답게 넉넉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한 레그룸을 가진 2열과 자동 폴딩 기능이 있는 3열, 그리고 풍족한 용량의 트렁크까지 갖춰 차박이나 캠핑을 좋아하는 운전자들은 물론이고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에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가솔린 터보 2.3, 3.0, 그리고 가솔린 3.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6,150, 6,900, 6,770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동급 SUV 수입 모델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

MBC ‘전지적 참견시점’ / 허성태

한편, 허성태가 익스플로러를 타기 전 탔던 차량 또한 공개됐는데, 차량은 다름 아닌 마티즈였다고. 지난달 17일 영화 ‘스텔라’ 제작보고회에서 허성태는 “정말 안전운전하는 스타일인데, 어느 날 저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대형 버스 기사분이 저의 마티즈 앞을 막으면서 욕을 했다”라며 마티즈와 관련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크 잘 어울린다!”, “허성태 배우 연기 너무 잘 봤어요 흥해라”, “패밀리카의 끝판왕”, “역시 미국이 SUV를 잘 만들어”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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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현 기자  |  automobil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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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은차는 어리고 경제력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능 한국사회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네요.계속 큰차가 좋은차로 광고하는 회사들도 이런 분위기 조장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죠.

  5. 마티즈가 왜 국민차 좋잔아 세금싸고 가격 아 이건 고민 요즘은 차량가격이 많이 올라서 저도 마티즈1 타고 나름 튜닝 하고 중고로 팔았는데 서로 산다고 해서 친구놈이 딜러라서 초팅 선생님 한테 팔았다고 하드만 국민차 무시 하지 마삼

  6. 시방. 전에 모닝타고 유명고기집 갔더니 모닝차 구석에 주차 하라고해 가족회식 기분 더러워 들어가서 한우 살치살로 25만원 쓰고 기름값 안낀다고 두달간 걸어 다니었다.

  9. 겉모습만 보고 사람 차별하는 인간들이 첫번째 문제라고 본다.
    사회 문제라고 하는데 그 이전에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문제다.
    나 아는 동생은 옷장사로 돈 잘버는 사장님인데 일부러 레이 타고 다닌다.
    가성비도 좋고 경차라서 혜택도 많고…
    근데 그 주변 매장에 월급 250~300 받는 직원애는 리스로 외제차 끌고 다니더라..

  15. 마티즈를 타는것도 개인의일이다
    형편에맞게타든,취향에의해타든
    왜? 왈가왈부 지랄들인가?
    정말로 천하고 웃기는 사람들!
    정신차려라!
    트렁크에 야구방망이,골프채
    싣고 다니면서 사소한시비로
    폭력을 행사하는 비정상적인 정신병자들은 대부분 고가차량 소유자들이고
    고가차량소유자들중 인격이 정상적인 이들은 극히 소수다.

  19. 마티즈를 타든 익스플로어를 타든 어차피 국내도로에서 타고다니며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가는게 우리의 모습아닌가.일본처럼 경차를 타는 모습들이 왜 우리에겐 좀처럼 익숙하지 않은가!! 이것만 봐도 국민성의 성숙도가 아직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는 문화가 부족해 보이는것은 우리 삶 이후의 젊은세대들의 과시문화로 이어질까 두렵다. 독일이나 일본이나 경차타는 사람들 않 우시했으면 좋겠다. 유지비 때문에 타는 사람도 있으니 경차라고 함부러 대하지 말길 바라는 성숙한 안전운전 양보운전 배려운전 해주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20. 차는 형평에 맞게 타는 사람도 있고
    취향 때문에 타는 사람들도 많고
    딱히 차가 필요는 없지만 타는 사람들도 있고 이동 수단 으로 타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 아닌가 큰차가 필요 없는 사람들은 작은차를 타는거고 가족이 많거나 짐이 많은 사람들 같은 그런 사람들은 당연 큰차가 필요하니 타는거겠지 본인에 필요성에 맞게 타면 되는거지 뭐 작은차 탄다고 무시를 하냐 수준 떨어지네 진짜 본인 수준들은 아주 작네요 수준도 좀 커보세요 작은차를,무시 하는 경향을 보는데 그걸 보고 배운 애들이 경차를 살려고 할까? 사회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

  22. 경차는 세금이나 기타 등등 혜택을 보는 차다 장거리 안뛰면 효율은 좋지만 연비는 생각보다 엄청 좋다 그건아니다 경차탄다고 무시하는 인간 인성이 문제인거지 단점은 큰사고 나면 위험하다는거 개인적은 생각은 취향이지만 안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24. 요즘도 차만보고 사람평가하는사람들이 많을까?
    물론 있겠지만
    예전보단 덜할것같은데
    요즘 차는 너도나도 수입차타고다니는현실에
    좀 비싸다는차들은 80~90%가 법인차량일텐데
    차가 좋으면 부자다?
    에~~이 이건아닌듯싶은데
    모리긴몰라도 카푸어 엄청많더라

  25. 예전 언덕길앞 맨앞 신호대기하다가 신호등바뀌어 풀악셀 밟았는데…
    뒤차가 왜 안가냐며 라이트 번쩍번쩍~ 그 순간 존심은 짓밟히고…나도 성질폭발~!!!
    얼마안가 더 싼 중형 중고차로 체인지….한국사람 속에서 꿀리지 않으려면 뭐든 받쳐주던가
    아니면 멘탈이 무감각할 정도로 무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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