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악의 톨게이트
기흥IC 앞 회전교차로
끔찍하다는 평가 많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최악의 톨게이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기흥 톨게이트 앞에 위치하고 있는 회전교차로 일대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소개했다.
해당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케아 지나가다가 여기 처음 지나갔는데, 정말 끔찍한 곳이었다” “도대체 누가 설계를 이렇게 했는지 진짜 찾고 싶다” “나 처음 갔을 때 진짜 얼탔음” “여기 갔을 때 내 눈을 의심했다, 어떻게 톨게이트 입구를 회전교차로로 해놨냐”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동탄 주민들은
‘기흥 헬게이트’라 불러


실제로 동탄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흥 톨게이트를 ‘기흥 헬게이트’라고 부른다. 동탄에서 서울까지 자차로 출퇴근하는 한 직장인은 “서울IC에서 기흥 IC로 가는 것보다 기흥IC에서 집으로 가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용인 경찰서 관계자는 중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흥 톨게이트 인근에 교통경찰을 배치하는 등 수시로 인력을 투입해 교통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현실적으로 회전교차로다 보니 차들이 엉켜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
불편함 해소하기 위해
공사 중이라고


현재 용인시에서는 기흥IC를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이에 대해 용인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 12월 준공되는 기흥나들목 개량 공사를 통해 교통정체가 해결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의 기흥IC 회전교차로는 2014년 5월 개통됐다. 당시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전교차로 공사를 진행했는데, 당시 용인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자동차 대기행렬이 50% 이상 감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2022년 12월 준공되는 기흥나들목 개량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우회로 구간을 개통하고 있다. 해당 우회로는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방면에서 회전교차로를 지나지 않고도 동탄2신도시로 진입할 수 있도록 건설한 차로다.
여긴 걍 들이대는거야 멍청하게 기다리면 오늘 집에가는건 포기다
여기는.. 그나마..약한곳입니다.울산에는 이런곳이 2군데나 있습니다.
여기뿐이 아니고 교통최악 의 도시
용인. 다른데서 오다가도 용인만 항상 막혀. 계획 도시가아니고 난개발
도시라서. 도로는 용인전체가 개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