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인 차량 끼어들기
참교육 접한 네티즌들 환호
얌체 운전자 근절은 언제쯤

끼어들기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지난 1월 한 운전자가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에 경적을 울려 경고했다가 가스총으로 위협을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분을 산 바 있다. 2020년 4월 개통한 부산의 윤서터널(길이 1.5km)에서는 끼어들기 신고가 한 달에 200건에 달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끼어들기는 심각한 유령 정체를 유발해 운전자들의 스트레스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사고를 초래하는 원인이라 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네티즌들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는 것. 과연 무슨 사연인지 알아보자.

안전지대 침범하며
끼어들기 한 운전자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드디어 잡았다 얌생이’라는 제목의 글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제보자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신고 맛집 중 한 곳”이라고 운을 뗐는데, 지난해 3월 17일 100km/h로 달리던 용서 고속도로 광교상현 나들목에서 마주한 끼어들기 차량에 역관광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영상 속 제보자의 차량이 정체 없이 용서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가운데 터널 중간 구간부터 앞차가 깜박이를 켜는 모습이 담겼다. 터널을 빠져나오기 무섭게 해당 차량은 급격히 속도를 줄이고는 돌연 안전지대에서 끼어들기를 하는 행동을 선보였다.

얌체 운전하다 결국
과태료 7만 원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사진 출처 = ‘보배드림’

이에 제보자는 끼어들기를 한 차량의 앞에는 차가 없었던 점을 꼬집었는데, 그러면서 “차 선을 지키며 가는 운전자들만 바보로 만든다”라고 분노했다. 결국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경찰에 신고하며, 끼어들기를 한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제13조 5항 안전지대 진입금지위반에 따라 과태료 7만 원을 부과 받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운전자는 시간 많고 바보라서 차선 지키는 지…”, “본인은 왜 과태료를 내는지 모르겠지”, “7만 원 너무 약하다 70만 원은 해야 끼어들기 좀 줄어들 듯”, “끼어들기 운전자 꼴 좋다”, “딱 봐도 상습범이다”, “터널 앞에 카메라 하나만 설치해도 싹 다 해결될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보 안 해줬다는 이유로
상대 운전자 멱살 잡아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한편 지난해 5월 교차로에서 끼어들기를 양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50대 남성 운전자가 욕설을 퍼붓고 상대 여성 운전자의 멱살을 잡는 일도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통해 알려지며 논란을 사곤 했다.

당시 남성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여성 운전자에 내리라고 윽박지르며 달려왔다. 이에 놀란 여성 운전자가 브레이크에 있던 발이 잠시 떨어졌고 밀린 차에 남성 운전자가 살짝 부딪혔다. 그러자 남성 운전자는 “쳤어?”라고 말한 뒤 경찰에 여성 운전자를 특수 폭행으로 신고한 것.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본 경찰은 여성 운전자가 아닌 남성 운전자를 송치하며 사건은 일단락 났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2
+1
1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