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새치기 진상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
업장 차원에서 나서야
새치기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매너 행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줄을 서거나, 혹은 먼저 물건을 받아야 함에도 일부 몰지각한 이들이 새치기할 때 많은 사람이 짜증을 느낀다. 마치 기다리는 사람들이 미련하다는 듯, 새치기하는 것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운전 생활에서도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차에서도 쉽게 물건,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특히 이런 새치기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최근 한문철 TV에 제보된 한 영상에서는 자동차 새치기의 대표적인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이 사건과 함께 다른 새치기 사건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새치기하는 머스탱
상품권 참교육했다고
해당 영상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촬영되었다. 제보자는 평범하게 대기 줄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좌측 차선에서 포드 머스탱 한 대가 나타나 끼어들려는 듯한 낌새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제보자와 앞차는 해당 차가 끼어들지 못하게 막았지만, 결국 제보자 뒤로 끼어들기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끼어들기를 당한 차는 드라이브 스루에 진입한 머스탱 운전자에게 따지기 시작했고, 매장 직원에게 새치기했으니, 주문을 받지 말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후 해당 머스탱 차주는 도로교통법 23조 끼어들기 금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4만 원이 부과되었다고 한다. 커피 한 잔을 빨리 먹기 위해 4만 원에 벌점까지 지불한 셈이다.
마트, 고속도로 등 다양해
위험한 주유소 새치기
보통 우리가 흔히 보는 새치기는 대형 마트 주차장 줄을 기다리는 와중에 발생하거나, 고속도로를 나가는 줄을 중간에 끼어들려고 하는 등의 상황에서 발생한다. 특히 줄을 서면서 끼어들기를 받아주지 않으려는 운전자들과 새치기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특히나 휴게소를 비롯해 줄이 길게 늘어지는 주유소에서도 새치기가 자주 발생하는데, 주유소의 경우는 작은 사고도 초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새치기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만약 새치기를 해오더라도 방어 운전 차원에서 받아주는 것이 본인을 포함해 모든 이용객에게 이롭다.
업장 차원에서 손써야
네티즌 ‘못 들어가게 막아야 해’
새치기와 관련된 영상에서는 업장 자체에서 새치기를 한 사람을 아예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주차 요원 앞에서 새치기했을 때 줄 밖으로 나가라고 지시하는 사례도 종종 있으며, 이러한 영상에는 많은 네티즌의 응원 댓글이 달리곤 한다.
네티즌은 새치기 차들에 대한 적개심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누구는 바보라서 기다리는 줄 안다, 저런 사람들 아예 받지 말고 과태료 먹이고 주문도 받지 말아야 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새치기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똑똑한 줄 안다는 게 진짜 문제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