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모빌리티 시대에 성큼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마침내 판매 시작했다

최근 모빌리티 업계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는 도로가 아닌 하늘을 달리는 오토바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비행 모빌리티가 실제로 출시되면서, 새로운 이동 수단의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

하늘 나는 오토바이
어느덧 현실이 되다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일명 ‘호버 바이크’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콘셉트 모델이나 실험적인 형태로만 공개되던 비행 모빌리티가 실제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본에서 개발된 이 호버 바이크의 이름은 ‘엑스투리스모(XTurismo)’로, 크기는 길이 3.7m, 폭 2.4m, 높이 1.5m이며, 무게는 300kg에 달한다. 외관은 대형 드론을 연상시키며, 프로펠러를 활용해 공중을 떠다니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최고 속력은 시속 100km에 이르며, 최대 40분 동안 비행할 수 있어 서울에서 경기도 정도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모빌리티를 직접 운전한 사람들은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며, 예상보다 부드럽게 비행이 가능하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자동차와 드론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이동 수단으로, 향후 시장 반응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가격과 상용화 가능성
일반 대중화는 언제쯤?
현재 엑스투리스모는 일본에서 정식 판매 중이며, 미국에서도 2023년부터 소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격이 한화 기준 약 11억 원에 달해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제조사 측에서는 생산 단가가 낮아지면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당분간은 제한적인 시장에서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해당 모빌리티의 운행을 일부 공간에서만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엄격한 비행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화 속 장면이 현실이 됐다’, ‘당장은 비싸지만 몇십 년 후엔 대중화될 것 같다’, ‘이런 기술이 발전하면 교통체계도 완전히 바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도 유인 드론 개발이 진행 중이다. 국내 연구진들은 자율 비행 및 충돌 회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있으며, 유무인 혼합 운용이 가능한 모델을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비행 모빌리티 시장이 점차 확장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술 발전이 더욱 가속화된다면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가 도심 속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는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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