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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제치고 “1위 등극”.. 역대급 반전 보여준 국산 SUV, 뭐길래?

전우리 에디터 조회수  

현대차 전기 SUV 아이오닉 9
2025년 3월의 車로 선정됐다
전기차 시장 내 새 기준 제시

사진 출처 = ‘Hyundai’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5년 3월의 차로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 모델을 선정했다. 기아 EV9 GT,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혼다 2025년형 오딧세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름을 올린 아이오닉 9은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와 우수한 가성비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서 국산차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 출처 = ‘Hyundai’
사진 출처 = ‘Hyundai’

우수한 성능과 혁신적 디자인
아이오닉 9이 주목받는 이유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설계돼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 5,06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의 넉넉한 차체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실내 거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사양을 갖췄다. 기본 모델은 160kW 후륜 모터를 탑재했고, 항속형 사륜구동 모델은 226kW, 성능형 사륜구동 모델은 317kW의 출력을 제공한다. 국산 전기차 중 가장 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32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이러한 성능은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현대차의 철학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가 아이오닉 9을 3월의 차로 선정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다.

사진 출처 = ‘Hyundai’
사진 출처 = ‘Hyundai’

첨단 기술과 가성비로
전기차 시장 선도할 예정

아이오닉 9은 다양한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을 비롯해 14스피커 BOSE 사운드 시스템, Vehicle to Load(V2L) 기능 등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두루 갖췄다. 이러한 기능들은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 경쟁력도 눈에 띈다. 7인승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6,715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7,315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은 7,792만 원이며, 6인승 모델은 익스클루시브가 6,903만 원, 프레스티지가 7,464만 원, 캘리그래피가 7,941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받을 경우, 7인승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약 6천만 원 초중반대에서 구매 가능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성비가 돋보인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실내 공간과 50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국산 전기차 최대 용량인 110.3㎾h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가성비를 강조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9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국산차의 자존심을 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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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리 에디터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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