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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에 치여도 “끄떡없다” 호주 경찰들 푹 빠진 타스만, 대박 소식

제작사업부 조회수  

기아 타스만, 호주서 경찰차 된다
전용 사양도 공개, 의지 내보여
호주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

사진 출처 = ‘Cars Guide’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 타스만. 해당 모델이 호주 경찰차로 등장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준비를 하고 있다. 기아는 이미 쏘렌토와 스팅어를 통해 호주 경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타스만이 세 번째 경찰차 공급 모델로 자리 잡게 된다. 이번 공개된 경찰차 버전은 정식 업무 투입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 경찰 및 응급 서비스 차량으로의 도입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타스만 경찰차는 2025년 3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태즈매니아 호바트에서 개최되는 ‘오스트랄라시아 경찰 및 응급 서비스 게임(Australasian Police and Emergency Service Games)’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기아 호주는 이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타스만의 경찰차 모델을 선보이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Cars Guide’
사진 출처 = ‘Drive’

경찰 전용 사양
강렬한 인상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타스만 경찰차는 기본 모델과 동일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경찰차다운 변화를 더했다.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흑백 체크무늬 패턴과 ‘POLICE’ 레터링, 그리고 루프에 장착된 적·청색 경광등이 경찰차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또한, 험로 주행과 강한 외부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스노클이 추가되었으며, 전면 하단 범퍼에는 보강용 바가 장착되었다. 이 바는 보행자 보호를 위한 장치로,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ANCAP)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출처 = ‘Auto Expert John Cadogan’

기아, 호주 시장
새로운 도약 기대

타스만이 호주 경찰차로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아는 현지 시장에서 더욱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특히, 픽업트럭 시장은 호주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세그먼트 중 하나로, 이번 경찰차 모델이 기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타스만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2만 5,000대로 설정했으며, 이는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 이스즈 D-맥스에 이어 호주에서 네 번째로 많이 팔리는 픽업트럭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타스만이 호주 경찰차로 공식 채택된다면, 이는 단순한 경찰 업무용 차량 공급을 넘어 브랜드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기아가 호주 픽업트럭 시장에서 포드와 토요타를 추격하며 마쓰다와 포드를 제치고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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