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경차의 자존심
모닝 2차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차량 포착됐다

EV9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K5 페이스리프트와 K3 풀체인지까지, 최근 기아가 준비하고 있는 신차들이 소비자들 사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기아 신차에 유독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 바로 디자인이다. 그간 기아의 현행 모델들은 높은 디자인 완성도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그만큼 신차에선 디자인 부문에 있어 어떤 변화가 이뤄지게 될지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기아의 신차 대열에 한 차량이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차량의 정체는 바로 국산 경차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모닝이다. 위장막을 두른 채 포착됐다는 신형 모닝, 과연 디자인적으로 얼마나 큰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 최근 포착된 신형 모닝 위장막 차량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세로형 헤드램프 적용
기아 최신 디자인 따라간다


최근 포착된 신형 모닝 위장막 차량.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부 램프 부분이다. 해당 부분을 잘 보면 가로형으로 뻗은 램프가 아닌, 세로형으로 뻗은 램프가 자리하고 있다. 즉 신형 모닝에는 기아가 최신 패밀리룩으로 밀고 있는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위장막에 둘러싸여 있어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지만 하단부 그릴과 범퍼의 경우 현행 모닝과 비슷한 형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달리 말하면 엄청나게 놀라울 수준의 변화가 이뤄지진 않는다는 것인데, 이는 해당 차량이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풀체인지가 아닌 F/L
차체 크기엔 변함없어


해당 위장막 차량이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차체 크기다. 현행 모닝의 경우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에 의거, 경차에 속할 수 있는 기준의 마지노선을 달리고 있다. 즉 풀체인지든, 페이스리프트이든 차량 전장을 더 크게 늘릴 수 없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니 기업 입장에선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는 것보다 상품성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한 번 더 출시하는 것이 더욱 이득일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뒷받침하듯 이번 신형 모닝 위장막 차량은 그 크기가 현행 모델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휠 디자인 확인
일자형 테일램프 들어갈까?


측면부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연 휠이다. 신형 모닝 위장막 차량의 경우 그간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장착하고 있다. 기존 모닝의 휠은 다소 둥그스름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면, 이번 신형 모닝에 장착된 휠은 보다 각이 살아있는 오각형 형태의 디자인을 띄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부의 경우 현재 기아가 준비 중인 신차들 디자인을 고려해 보면 좌우 테일램프가 이어질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해당 부분이 완전하게 위장막에 가려져 있어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긴 어려운 실정이다. 트렁크 손잡이의 위치를 고려해 보면 1세대 셀토스와 같이 중간 부분이 로고 가니쉬로 끊어진 형태의 테일램프를 채택할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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