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갑자기 멈춘 차량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했다
멈췄던 이유를 물어봤더니..

사진 출처 = 'Youtube@HANMOONCHU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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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트레일러라 불리는 대형 화물차는 도로 위의 무법자라 불린다. 많은 적재물을 싣고 움직이며 차 자체의 무게만 해도 일반 차량의 십수 배에 달하기도 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당한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주의로 큰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는 만큼 대형 화물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운전 과정에서 큰 주의를 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형 화물차 외에 차를 운전하는 사람 역시 차와 부딪히지 않도록 운전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아래 사고와 같은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다.

28톤 트럭 운전자
갑자기 멈춘 앞차 들이박아

사진 출처 = 'Youtube@HANMOONCHU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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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 이게 무슨말이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제보자 28톤 믹서트럭을 운전하는 화물트럭 운전자였다. 사고는 지난 31412시경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벌어졌다.

제보자는 직진 좌회전 신호에 맞춰 차량 운전대를 여유 있게 왼쪽으로 꺾고 있었다. 문제없이 표시를 따라 좌회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고 급제동 버렸다. 다른 차였다면 멈출 수도 있었겠지만, 28톤 트럭의 무게로 인해 제보자는 멈췄음에도 불구하고 앞차를 그대로 들이박을 수밖에 없었다.

멈춘 이유 물으니
보행자 신호가 빨간색이라서?

사진 출처 = 'Youtube@HANMOONCHU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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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들이박은 제보자는 앞차 운전자에게 왜 급정거했냐고 물었다. 이에 앞차 운전자는 보행자 신호가 빨간색이라서 멈췄다는 어이없는 핑계를 댔다. 상식적으로 보행자 신호가 빨간색이면 차량 신호는 초록색이기에 멈추지 않고 달리는 것이 맞다.
 
앞차 운전자는 보조 신호등까지 있는 상황에서 신호를 잘못 보고 멈추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어이없어하며 횡단보도 신호가 빨간색이면 가야지, 왜 멈춰 누구 골탕 먹이려고…”라 말했다. 연신 혀를 차거나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가해자로 몰린 제보자
시청자 50명 중 47명 앞차 잘못

사진 출처 = 'Youtube@HANMOONCHU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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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자신이 뒤차로서 안전거리를 미확보했다는 이유로 보험사로부터 과실 70%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안전거리 미확보도 문제가 있지만 급제동이 더 나쁜 거다라고 말하며 앞차에 과실이 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현재 앞차 승용차 운전자에게 대인 접수를 해준 상황이다.

한 변호사는 분쟁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소송을 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50명 중 47명이 급제동한 앞차에 책임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앞차의 잘못을 지적했다. 한 변호사는 이런 투표와 방송 내용까지 캡쳐해서 보내면 소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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