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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괜히 샀습니다”.. 국내 차주들 멘붕 빠트린 대박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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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 ID.1 공개
실용성으로 캐스퍼 EV와 경쟁 예고
글로벌 전기차 대중화 이끌까?

사진 출처 = ‘Volkswagen’

폭스바겐 브랜드가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목표로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ID.1(콘셉트명 ID. Every1)을 공개했다. ID.1은 기존 e-up!의 간접적인 후속 모델로, 더 크고 실용적인 차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 측이 직접 공개한 ID.1 컨셉트의 전장은 3,880mm로, 기존 e-up!보다 280mm 길어졌다. 전폭은 1,816mm, 전고는 1,490mm로, ID.2보다 조금 더 낮고 좁은 차체를 갖고 있다. 해당 수치는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전장 3,825mm)과 비교할 때 더 크지만, 실내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디자인적으로는 첫 번째 골프(Golf Mk1)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단순하면서도 균형 잡힌 실루엣을 유지했다. 특히, 후면부에는 1976년 출시된 골프 GTI의 블랙 테두리 디자인 요소가 반영돼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이는 최근 르노 5, 현대 아이오닉 5 등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기차들과 유사한 디자인 트렌드를 따르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 ‘Volkswagen’
사진 출처 = ‘Volkswagen’

최신 플랫폼, 소프트웨어 도입
구독형 기능 도입 가능성 존재

ID.1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소형 해치백 폴로(Polo)와 유사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305L로 동급 차량 대비 넉넉한 편이다. 또한, 슬라이딩 방식의 센터 콘솔이 적용돼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되었다.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레일이 추가돼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ID.1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적용하는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강화하면서, 차량의 기능을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특정 기능을 유료로 구독하는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폭스바겐은 “차량의 생애 주기 동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기존 폭스바겐 전기차들의 소프트웨어 안정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ID.1이 얼마나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갖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리 버튼이 유지되면서도 대형 디스플레이 아래에 일부 단축키가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Volkswagen’
사진 출처 = ‘Volkswagen’

ID.1의 가격 경쟁력과
소형 전기차 시장 전망

폭스바겐은 ID.1의 가격을 2만 유로(한화 약 3,110만 원)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며, 20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전기차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보조금을 감안하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용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폭스바겐은 “최소 250km의 주행거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준수한 수준이지만, 향후 배터리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ID.1은 2025년 출시 예정인 ID.2의 보급형 모델로, 같은 MEB 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한다. ID.2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 ID. GTI와 크로스오버 모델 ID.2X도 추가될 예정이다. ID.2X는 오는 2025년 뮌헨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ID.1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구독형 기능 도입 여부와 신형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이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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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리 에디터
fv_editor@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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