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중 운전대 잡았다간
진짜 큰 일이 난다는 국가들은?
그 이유도 너무 놀라웠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는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아 자칫하면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될 위험이 있다. 해외에서 안전하게 차량을 운전하기 위해 어떤 국가에서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국제운전면허증 인정 안 하는 베트남
함부로 운전대 잡았다간.. 무면허 간주
베트남은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베트남이 비엔나 협약에서 비준한 국제운전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 IDP)만 허용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호찌민시 교통경찰은 베트남 교통 운송부 시행령을 근거로 IDP 외의 국제운전면허증은 효력이 없음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운전이 가능한 국제운전면허증은 미국 국제자동차협회(IAA)에서 발급한 IDP뿐이다.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채 운전할 경우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되며, 적발 시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베트남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기 체류자라면 현지 면허 시험을 보고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단기 여행객의 경우, 가급적 렌터카보다는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중국의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중국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 중 하나다. 국제운전면허증은 1949년 제네바 협약을 비준한 국가들에서만 효력이 있지만, 중국은 해당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하더라도 중국에서는 무면허 운전으로 취급된다.
중국에서 운전을 하려면 현지 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 중국 면허를 취득하려면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운전 실기시험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운전을 철저히 관리하려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른 조치다.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차량을 직접 운전하기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현지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주요 관광지에서는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렌터카 및 운전기사 포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해외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여행 전 해당 국가의 국제운전면허증 인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 면허증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만 허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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